자료실

접삽목묘 포도 접삽목묘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대경포도
댓글 0건 조회 1,722회 작성일 23-10-08 16:49

본문

포도는 관속식물로 형성층이 얇고 속이 비어 있어 접목이 어려운 작물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수액 이동이 빨라져 제자리 접목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주로 녹지접목을 활용합니다.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접삽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접삽목법은 약 30cm 길이의 대목에 품종(접수)을 접목한 후, 접목 부위의 접합과 동시에 발근 및 발아를 유도하여 키운 묘목을 말합니다. 이 방식으로 생산된 묘목은 뿌리와 수관부가 균형 있게 성장하여, 성목(成木) 단계에서 생리 장애가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접삽목법은 높은 수준의 육묘 기술과 전열 온상 등 특정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영세한 묘목 업자들은 포트 속에서 대목을 발아, 발근 시킨 후 대목의 신초에 녹지 접을 붙혀 접삽목묘로 판매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경포도접목묘의 접삽목법 도입과 발전
대경포도접목묘는 1991년부터 접삽목법을 도입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습니다. 접삽목법은 포도 묘목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국내 포도 재배 산업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습니다.

현재는 포트를 활용하여 접삽목묘를 접목 당년의 5월 초에 심을 수 있으며, 생산된 포트묘를 묘포장으로 이식하여 가을묘목을 생산하는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재배 초기의 뿌리 활착률을 높이고, 묘목의 생육을 빠르게 안정화시켜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접삽목법을 기반으로 한 묘목생산 기술은 품질이 우수한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대경포도접목묘는 접삽목법 기술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정착시키며, 지속적으로 품질개선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포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기여하고 있으며, 농가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재배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